Sunday, February 21, 2021

2016 World Council of Churches Korea Peace Conference

Sejin Pak
















Victor W. C. Hsu is with Chris Fergu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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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ipants at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Korea Peace Conference include General Secretary of the world Communion of Reformed Churches, Chris Ferguson, Ms. Marilyn Weingartner, Mr Lutz Drescher, formerly with EMS, WCC Associate General Secretary, Dr. Isabel Phiri, Dr. Peter Prove, Director of WCC International Affairs Commission and its Vice Moderator, Dr. Emily Welty.







Victor W. C. H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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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man Kang Myong Chul of North Korea's Korean Christian Federation speaking at the International Ecumenical Conference on a Peace Treaty for the Korean Peninsula convened by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in Hong Kong. 58 participants from 12 countries are in attendance.

May be an image of 12 people
WCRC delegation with the leadership of the (North) Korean Christian Federation including Chairman Kang Myong Chul, Vice-Chairman Ri Jong Ro and Pastor Song of the Bong-Su Church. WCRC was led by President Jerry Pillay and Gen Sec Chris Ferguson. Other members included Carola Moderator of the Waldensian Church in Uruguay and Argentina, Collin Cowan, Gen Sec of the Council for World Mission and WCRC staff, Dora Arce-Valentin and Paul Oppenheim. I was invited as Advisor to the delegation.

Thursday, February 18, 2021

Australian Quaker Video Project



Australian Quaker Video Project

Inbox
QA Secretary
Thu, Feb 18, 3:31 PM (9 hours ago)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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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Sejin,

I hope this finds you well.

The AYM IT Committee (Convenor, Roger Sawkins) is beginning work on the second phase of our video project about Australian Quakers.

In 2019-20 we worked with George Underwood, a professional film maker who lives in Hobart. Although not a Quaker, George is familiar with Quakers through the Friends School and a number of F/friendships. George interviewed 6 Tasmanian Quakers to create a video for our Inquirers’ website, entitled Why Am I a Quaker?, which can be found here: https://www.quakersaustralia.org.au/ . The video served an added purpose, during the 2020 year of the pandemic, to reinforce what it means to be Quaker and the significance of community.


We had planned to add to the video with additional interviews of other Friends, and consider other aspects of Quakers last year but were unable to proceed due to the pandemic restrictions.


However, we are now reviving the Project and would like to interview several Friends in Adelaide. Your name has been suggested as a possible interviewee.

George is looking to travel to Adelaide in mid-March for the interviews, and speak to Friends over a 3 day period.

Would you be interested in being interviewed for our Project?

I look forward to hearing from you, and would be happy to answer any questions you might have.



Thank you for considering this invitation.


In peace,


Jacque

Wednesday, February 3, 2021

표어 “의사의 정성이 명약이다” < 4.27시대연구원칼럼 < 정론 < 기사본문 - 현장언론 민플러스

표어 “의사의 정성이 명약이다” < 4.27시대연구원칼럼 < 정론 < 기사본문 - 현장언론 민플러스


표어 “의사의 정성이 명약이다”

기자명 4.27시대연구원 엄주현 연구위원
승인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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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시대연구원의 <북 바로알기 100문100답(1)> 맛보기④
4.27시대연구원이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성큼 다가온 북한(조선)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돕고자 <북 바로알기 100문100답> 1권을 출간했습니다. 민플러스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몇 차례 소개합니다.[편집자]




▲ ‘의사의 정성이 명약’이란 표어가 적힌 명찰을 단 류경치과 의료일꾼들. [사진 : 조선의 오늘]

[문] 북의 의료진은 어떤 자세로 환자들을 대하나요? 북 의료진만의 전통이나 특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환자를 위해 자기 살을 떼고 피를 뽑으려 수술실 앞에 줄지어 선 의료진의 모습, 이는 결코 소설이나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북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광경이랍니다.

지난 2017년 3월 양강도에 사는 5세 박예령 어린이가 전신 65% 3도 화상을 입고 수술을 받기 위해 평양 옥류아동병원으로 이송돼 왔습니다. 병원에 소식이 전해지자 수술실 앞에는 자기 살과 피로 어린 환자를 살리려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모여들었고, 줄이 너무 길어 수술 집도에 외려 방해될 정도였답니다. 그 동안 색안경을 끼고 북을 적대시 해와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요, ‘정성운동’이라 이름 붙여진 북 의료진의 이런 행동은 북의 의료체계에 관심 가진 남쪽 의료연구자들 사이에선 이미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런 의료문화가 하루아침에 이뤄진 건 아니며, 오랜 역사와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합니다. 전후복구와 사회주의 개조가 완료된 1959년 북의 모든 보건의료인들은 국가 소속이 되었으나 인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부족해 이전처럼 관성적으로 환자를 대했다고 합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 보건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사상투쟁이 전개되었답니다. 그 일환으로 1959년 4월 열린 전국보건일꾼회의에서 김일성 주석은 “일부 의사들은 환자를 몇 사람 죽이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인민들의 아픔에 대하여 아주 냉담하고 무관심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기가 누구를 위하여 일하는가를 모르고 있습니다”라고 의료일꾼들의 자세를 비판하고 의식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의료보건부문 개혁이 진행되는 가운데, 1960년 11월 흥남비료공장병원에 화상으로 속살까지 드러난 한 소년이 구급차에 실려 왔습니다. 전신 48% 3도 화상으로 당시 의학이론이나 경험으로는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이 소년을 살리기 위해 당시 병원 의료진과 병원에 실습 나온 함흥의과대학 학생 17명이 자기들 피부를 이식해 생명을 구했답니다.

이런 사실은 이듬해 청년동맹 기관지 《민주청년》(1961년 2월)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김일성 주석은 흥남비료공장병원과 함흥의과대학에 감사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해 5월 함흥에서 열린 2.8비날론공장 조업식에 참석한 김 주석이 군중 앞에서 완치된 소년을 소개해 참된 의료일꾼상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주석은 사회주의에서만 가능한 공산주의적 소행이라고 평가하였고, 내각 전원회의를 소집해 이런 모범을 모든 보건의료일꾼들에게 일반화할 것을 교시하면서 의료부문의 대중적 혁신운동으로 전개되었답니다.

▲ 왼쪽 : 북의 어느 병원에나 게시돼 있는 “의사의 정성이 명약이다”라는 표어(예술영화 《사랑의 대지》(1999)의 한 장면), 오른쪽 : ‘정성’이란 표어 아래 소속과 이름을 적은 북측 의사들의 명찰(2018년 11월 촬영)

흥남비료공장병원과 함흥의과대학의 모범은 이후 경험토론회 등을 통해 ‘정성운동’이란 이름으로 보건의료부문의 대표적 대중혁신운동으로 추진됐습니다. 1980년 제정된 인민보건법 제40조에는 아예 ‘보건일꾼들은 정성운동을 힘 있게 벌려 환자들을 자기의 육친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온갖 지혜와 정성을 다 바쳐 치료하여야 한다’고 규정할 정도였습니다. 1990년에는 정성운동의 발원지인 함흥의과대학을 ‘정성대학’이라 개칭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역사 속에서 “의사의 정성이 명약이다”라는 구호가 생겨났고, 현재 북녘땅 어느 병원에나 걸려있을 뿐 아니라 모든 의료진의 명찰 맨 위엔 붉은색으로 ‘정성’이란 두 글자가 크게 쓰여 있습니다. 이밖에도 아래와 같은 여러 구호들이 있는데 북녘 의료진이 환자를 어떤 자세로 대하는지 가늠케 해줍니다.

‘환자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백번 물음에 백번 웃음으로 대답하자’
‘중환자는 나에게로’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도 꽃이 핀다’
‘정성이 진짜 불사약이다’



* <북 바로알기 100문100답(1)>은 인터넷서점 알라딘(https://c11.kr/8yo0), 교보문고(https://c11.kr/8ynv)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참고하십시오.

전정희 하나원 사무관이 들려주는 '북한의 보건의료체계' : 네이버 블로그

전정희 하나원 사무관이 들려주는 '북한의 보건의료체계' : 네이버 블로그

전정희 하나원 사무관이 들려주는 '북한의 보건의료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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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9. 16:20

 이웃추가


안녕하세요, 제10기 통일부 기자단 유니콘 이소정, 이여빈 기자입니다. 지난 4월 12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관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이 주최하고 통일부와 전국 대학통일문제연구소 협의회가 지원하는 ‘이화 옴니버스 특강’ 두 번째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에는 전정희 사무관(통일부 하나원 소속)이 ‘북한의 보건의료체계와 간호의 이해’를 주제로 했는데요, 전 사무관은 북한의 보건 의료에 대한 북한 이탈 주민을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는 입장에서 북한의 보건의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설명을 했습니다.
   

북한의 보건 의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제대학교 부속 대학병원, 국립의료원 등을 거쳐 현재 통일부 북한 이탈 주민 정착 하나원에서 간호사무관으로 재직 중인 전정희 사무관은 “반갑습니다. 저는 하나원에서 오래도록 18년차 근무 중인데 오늘 드릴 말씀은 하나원에 오시는 많은 북한 이탈 주민 중 의료 경험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연구를 해 온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라고 강연의 운을 뗐습니다. 이어 “북한 주민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북한을 알아가는 것은 점과 점을 이어 선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도 하나의 점을 찾아, 그것을 나중에 선으로 이어 나가는 과정으로 매김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 제10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이소정)
북한의 보건의료체계는 어떠한가?



“북한의 보건 의료 서비스 기본 원칙으로는 크게 ‘무상치료’, ‘예방의학’, ‘호담당제’, ‘신의학과 동의학의 배합 정책’ 이 네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무상치료’의 경우 의료 서비스에 대해 국가가 무상으로 제공해준다는 개념이고 ‘예방의학’은, 궁극적으로는 사회주의 노동력 재생산을 목적으로 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의료 서비스의 큰 정책으로 삼고 있는 내용입니다.

‘호담당제’는, 1964년 직장 구역제부터 시작하긴 했으나 사실상 1980년대부터 시행된 ‘의사 담당제’가 주된 내용이라 할 수 있는데, 쉽게 비유하면 우리나라의 주치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한 의사가 140~160여 가구에 속한 800~1000명에 달하는 인민들을, 도시 의사의 경우 많게는 4000명까지 맡아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죠. 이러한 담당구역을 설정할 때에는 거주 생활단위를 기본으로 하여 전문성 확보, 지리적 여건, 생산경제 특성과 의료수요 등을 감안하여 설정하며 호 담당제는 직장 담당제로도 편입되어, 북한의 인민들이 거주지에서도 의료 관리를 받지만 직장 구역상으로도 관리를 받도록 하는 이중적 관리 구조입니다.

무상 재원으로 치료를 하는데 의료 수단이나 약이 확보되어 있지 않으면 이러한 의료 정책도 불가능하겠죠. 북한에서는 이때 신의학과 동의학을 배합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양의학과 한의학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 반면, 북한에서는 그분이 명확하지 않으며 처방의 70% 정도가 동의학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호담당제를 비롯한 위의 대표적인 북한 의료정책들은 예방의학적 방침에 의한 인민들에 대해 최상의 의료혜택을 베푸는 제도로 대외적으로 선전되어 있으나, 사실상 90년대 고난의 행군을 비롯하여 이후의 열악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정책이 구현되고 발전되는데 큰 제약이 따르는 것이 실상입니다. 더불어 이러한 의료 정책은, 의료 서비스 제공의 본질적 목적과 더불어 ‘위생 선전 사업 강화를 통해 노동시장으로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독려 및 주민들에 대한 통제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하는데요.

전정희 사무관은 이에 덧붙여 북한의 의료전달체계를 언급하며 현재 북한 사회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말했습니다. “병원 의료체계와 관련하여, 우리나라는 3단계이나 북한은 4단계입니다. 1차는 구역 병원, 2차는 시, 군, 구 병원, 3차는 도 대학병원, 4차는 평양으로 가는 병원인데, 최근 김정은 시대에서 평양시 위주로 류경 종합안과 병원, 옥류 아동병원 등 대형병원이 건설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실 이렇게 단계별 병원 분류가 있지만 최근에는 본인이 경제 능력만 있으면 바로 3, 4차 병원으로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이제 북한도 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죠. “
   

(사진 출처 : 제10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이소정)


'정성 치료'와 김정은 시대의 의료 동향



“‘정성을 다해 치료하라’는 개념의 정성 치료는, 1960년 11월 13일 흥남비료 공장 병원에 3도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해 병원 의료진들과 함흥의과대학 17명 실습생들이 자신의 허벅지 피부를 솔선하여 이식하도록 하여 환자를 ‘정성’으로 치료한 사례에서 비롯된 개념인데요. 이 사례를 김일성이 듣고, 의사들의 정성 치료의 성공적 사례라고 칭송하며 민주청년 잡지에 싣는 등, 모든 의료인들에게 정성 치료로의 사상적 개조를 강조해 왔다고 합니다.

사실상 정성 치료 독려의 이면에는 보건일군에 대한 사상개조를 통해 의약품과 의료 물적 자원이 부족한 실상을 은폐 및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측면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덧붙여 정성 치료 내지는 정성 운동은 의료인들이 개별적인 환자에게 얼마나 잘 진료해주느냐에 따라 환자들이 의사를 기억하게 되는데, 최근 공식적인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자신이 아는 의사에게 비공식적 의료를 받는 행태가 늘어나게 되면서 정성운동이 변질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핵 경제 병진 노선, 과학 발전을 위한 정책 중심의 관료 채용이 강조되고 있는 ‘김정은 시대’에서도 ‘정성 치료’는 의료 일군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강조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먼 거리 봉사체계로 거점병원을 활용하도록 하여 거주지 이동 통제를 강화하고, 앞서 말했듯이 평양시 위주로 대형병원들을 건설하였습니다.”
   

북한의 간호 환경



“북한 간호환경에 대해, 오래도록 병원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의 경우 김일성 봉급이라 하여 4월 15일(태양절) 날 보건일군들의 모임에서 현금을 포상하는 제도가 있고, 이때 20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에게는 ‘간호장’이라는 칭호가 붙습니다. 북한 사회에서 간호원은 인민들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간호원 이야말로 좋은 간호사라는 인식이 있답니다.

노동신문 4월 5일자에 실린 내용을 보면, 김일성 종합대학 평양 의과대학 병원 간호사와 평양 제2인민병원 간호사 세 명을 소개하는데, ‘간장병과 간호장이 40년간 간호원, 간호장으로 성실히 일해오고 있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북한의 재교육 과정)에 망라되어 이악하게 노력한 그는 얼마든지 의사가 될 수도 있었고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간호원으로 남았다. 최종증 환자의 소생을 위해 자기들의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던 전 세대의 의료일군들 … 간호해준 환자들이 건강한 몸으로 다시 혁명 초소에 설 때의 기쁨은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다’는 내용을 통해 북한 간호환경을 연계하여 사회주의 복원 제도의 우월성을 선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10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이소정)



전정희 사무관은 강연 막바지에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상태와 이를 위한 하나원에서의 의료 조치를 언급했습니다. 북한 이탈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구조적 요인을 분석해 보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마당에서 약을 직접 사 먹는 행태가 이루어져 왔으며’, ‘고난의 행군 이후, 잘 먹지 못한 결과 전신쇠약, 빈혈, 성장부진, 만성 질환 문제 등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전 사무관은 그중에서도 특히 B형·C형 간염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하여 세균성 질환이 굉장히 취약하며 건강 유지 증진에 필요한 예방접종 또한 미비하여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되며,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우 탈북 후에는 여러 이유로 아파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심신의 악순환 구조가 지속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하나원에서는 북한 이탈 주민을 관리하는 데 있어 심신 안정에 바탕을 둔 건강 회복, 대북 의료협력 및 남북 통합 대비 진료 데이터 체계적 관리, 의료의 전문성과 체계적 업무 수행 능력 유지 및 사회 정착 시 추가 정착비용을 절약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는 과업들을 수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앞서 알아본 북한의 보건의료정책과 그 제도들이 북한주민의 건강 증진에 효용성이 있는지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명목적인 제도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현재 북한의 열악한 경제 상황은 제도적으로 존재하는 공식 의료 시스템의 붕괴와 북한 주민들의 심각한 건강상태에 필연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북한의 의료체계 실태들과 문제는 앞으로의 한반도 통일 문제를 논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데 있어서도 반드시 유념해야 할 부분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상으로 제10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유니콘 이소정, 이여빈 기자였습니다!


 



'정성운동'이 북한 보건의료에 미친 영향

'정성운동'이 북한 보건의료에 미친 영향

'정성운동'이 북한 보건의료에 미친 영향 

(The)Influence of the devotion movement on the health care in North Korea


최영인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의사학전공 국내박사)
초록이 없습니다.

주제어

#정성운동;북한;보건의료체계;보건의료인(보건일군);정성치료;Devotion Movement;North Korea;Health System;Health Personnel;Devoted Care;

참고문헌 (0)

  1. 이 논문의 참고문헌 없음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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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영인
학위수여기관서울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국내박사
학과의학과 의사학전공
발행년도2005
총페이지iii, 98 p.
키워드정성운동, 북한, 보건의료체계, 보건의료인(보건일군), 정성치료,
 Devotion Movement, North Korea,  Devoted Care
언어kor
원문 URLhttp://www.riss.kr/link?id=T9778136&outLink=K
정보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