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 2025

Changhyun Jung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8월 1일) 압록강 하중도인 위화도 온실종합농장 건설장과... | Facebook

Changhyun Jung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8월 1일) 압록강 하중도인 위화도 온실종합농장 건설장과... | Facebook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8월 1일) 압록강 하중도인 위화도 온실종합농장 건설장신의주, 의주군 제방공사장을 현지지도했다.
그는 농장 건설 상황을 점검하며 "방대성과 독창성·종합성에 있어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온실농장 건설이 목적한 시간표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만족을 표하면서도 온실 건설의 '다기능화, 다용도화, 실용화'를 강조하며 일련의 편향을 지적했다고 한다.
그는 온실농장에 대해 "압록강대안에 줄지어 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배경으로 현대화·집약화·공업화된 대규모 남새 온실까지 들어앉게 되면 섬지구는 자체의 튼튼한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발전의 특색있는 거점, 혁신적인 진흥의 상징으로 이름 떨치게 될 것"이라고 의미부여를 했다.
 
제방공사에 대해서는 "이곳 주민들이 숙명처럼 여겨오던 물난리가 이제는 옛말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7월 말 기록적인 폭우와 압록강의 범람으로 압록강의 섬인 구리도, 어적도(현재 운룡리), 검동도(현재 서호리), 위화도(현재 상단리와 하단리)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북은 홍수피해지역에 살림집을 복원하는 한편 대규모 남새(채소)온실농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의주군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난 다리를 건너면 서호리(옛 검동도)가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위화도까지 온실농장 시설이 이어져 있다. 지난 달 중국 단동시에서 압록강 너머로 직접 보니 그 규모가 실감이 났다.
여의도 면적의 1.5배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로 북이 2018년부터 군시설 부지에 건설한 중평온실농장, 연포온실농장, 강동온실농장 등을 함친 것보다 크다.
이로써 2011년 발표된 조중공동 개발형식의 위화도경제지대 개발계획은 완전히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이 거대한 온실농장이 제대로 운영이 될까? 여기서 생산된 채소들은 어디로 가게 될까? 김 위원장은 농장 운영 기술자·기능공 양성, 농기계 및 설비보장, 남새저장고와 가공공장 건설 등을 추가 과제로 제시했다. 내수 외에 수출용으로도 고려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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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Park

작년 복구 공사가 한창일때 지나가면서 봤는데 8월말에 다시 한번 가서 보겠습니다.


AuthorChanghyun Jung

위화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유람선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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