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의 ‘구조자’, 드라마 같은 사역 책으로 출간
탈북 인권 운동가 김성은 목사
기자명이동희
입력 2015.02.06
북한 고아들과 탈북자 자활 공동체를 운영하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가 마치 소설같은 실화 탈북 현장을 다룬 책 〈구조자〉(도서출판 영성네트워크)를 출간했다. 김 목사는 천안에서 갈렙선교회를 세워 북한 고아들과 탈북자 자활 공동체를 이끌고 있다.
부친의 사업실패로 야간열차를 타고 도망치듯 군산으로 내려온 7남매의 맏이 김성은 목사는 사업체를 운영하며 돈 많은 장로가 되기를 꿈꾸었다. 하지만 그는 지금 탈북자를 돕는 선교사로 목회자로 구조 일선에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그는 그의 첫 번째 구조자였던 탈북 출신 박에스더씨와 결혼했다. 지금은 아내가 동역자로 함께 탈북 사역을 하고 있다. 아내 역시 나사렛신학대학을 거쳐 목회자가 되었고, 천안서평교회(서울과 평양)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김목사의 탈북선교는 구조에만 그치지 않는다. 북한 내부의 다양한 활동과 북군수공장 내부 영상 최초 입수 방송국 및 언론 매체에 송부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북한화폐개혁 전후를 영상에 담아 방송 언론매체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탈북민들 구출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천국 국경을 넘다(밀항)’는 국내 방송 및 영국 BBC 일본 NHK,독일의 ZDF 등에 소개되었으며, 국제 에이미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다. 또한 북한 해산에 사는 꽃제비 구출 계획을 세워 이를 제작한 다큐멘터리(종편 채널 제작)는 국제무대 휴스턴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뉴욕타임즈, LA타임즈, HBO, VOA, AP통신, CNN, 영국의 주간지 미르 등 전세계 언론에 구조자 김성은 목사가 다수 보도 된 바 있다. 김 목사는 ‘북한 통일 포럼’등 다수의 강연자로 활동하며 탈북민 인권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은 목사의 통일비전은 북한의 다음세대를 구출하는 것이다. 북한의 희망이 거기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http://www.calebmission.co.kr)
<목차>
추천의 글_ 최낙중 목사(백석대 교수, 해오름교회 담임)
추천의 글_ 이형열 목사(에이스중앙교회 담임)
내가 만난 구조자_ 이학준 기자(조선일보 기자)
내가 만난 구조자_ 이현서 ( TED강연 탈북자)
서문 / 아빠를 찾아 왔어요
● 내 이름은 ‘꽃제비’에요 /
● 풍랑 속, 기약 없는 10시간 / 4
제1부 목뼈에 철심박은 구조자
71 흑백사진 속의 나의 어린 시절
75 북한 선교와의 만남
84 탈북자 아내를 구출하다
94 장애 아들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98 바울선교교회 개척
102 6천만 원 수표를 주고 간 사람
108 가족들 모두 선교 일선에 서다
120 이밥에 돼지고기 한 점만이라도 …
제2부 증언
135 동남아 탈북 루트
144 빨간 손수건을 들고 구조를 기다리는 아이
157 살고자 했으나 죽어서 묻힌 땅
166 신발 두 켤레와 라이터 하나
182 내 딸을 찾아주세요
제3부 나는 쉰들러인가! 브로커인가!
215 중국 국정원에 체포 구금되다
223 소통하라 그리고 행동하라
228 나는 쉰들러인가! 브로커인가!
236 사람을 낚은 3만원의 힘
241 갈렙선교회의 동역자들
247 탈북자 어르신 회갑잔치
251 자유를 향한 탈출, 문제는 ‘돈’
257 다음 세대를 위해 탈출한다
262 몸은 남한 땅에, 가치관은 북한 땅에
제4부 구조 현장에서 바라본 북한
269 북한 선교, 이젠 북한 현지 주민 돕기
275 압록강은 21세기 홍해
279 통일한국, 탈북민은 선교의 겨자씨
288 북한 인권 문제 세상에 외치다
에필로그
소명은 내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목소리 / 296
● 북한내부 자료사진 / 198
부친의 사업실패로 야간열차를 타고 도망치듯 군산으로 내려온 7남매의 맏이 김성은 목사는 사업체를 운영하며 돈 많은 장로가 되기를 꿈꾸었다. 하지만 그는 지금 탈북자를 돕는 선교사로 목회자로 구조 일선에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그는 그의 첫 번째 구조자였던 탈북 출신 박에스더씨와 결혼했다. 지금은 아내가 동역자로 함께 탈북 사역을 하고 있다. 아내 역시 나사렛신학대학을 거쳐 목회자가 되었고, 천안서평교회(서울과 평양)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김목사의 탈북선교는 구조에만 그치지 않는다. 북한 내부의 다양한 활동과 북군수공장 내부 영상 최초 입수 방송국 및 언론 매체에 송부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북한화폐개혁 전후를 영상에 담아 방송 언론매체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탈북민들 구출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천국 국경을 넘다(밀항)’는 국내 방송 및 영국 BBC 일본 NHK,독일의 ZDF 등에 소개되었으며, 국제 에이미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다. 또한 북한 해산에 사는 꽃제비 구출 계획을 세워 이를 제작한 다큐멘터리(종편 채널 제작)는 국제무대 휴스턴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뉴욕타임즈, LA타임즈, HBO, VOA, AP통신, CNN, 영국의 주간지 미르 등 전세계 언론에 구조자 김성은 목사가 다수 보도 된 바 있다. 김 목사는 ‘북한 통일 포럼’등 다수의 강연자로 활동하며 탈북민 인권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은 목사의 통일비전은 북한의 다음세대를 구출하는 것이다. 북한의 희망이 거기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http://www.calebmission.co.kr)
<목차>
추천의 글_ 최낙중 목사(백석대 교수, 해오름교회 담임)
추천의 글_ 이형열 목사(에이스중앙교회 담임)
내가 만난 구조자_ 이학준 기자(조선일보 기자)
내가 만난 구조자_ 이현서 ( TED강연 탈북자)
서문 / 아빠를 찾아 왔어요
● 내 이름은 ‘꽃제비’에요 /
● 풍랑 속, 기약 없는 10시간 / 4
제1부 목뼈에 철심박은 구조자
71 흑백사진 속의 나의 어린 시절
75 북한 선교와의 만남
84 탈북자 아내를 구출하다
94 장애 아들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98 바울선교교회 개척
102 6천만 원 수표를 주고 간 사람
108 가족들 모두 선교 일선에 서다
120 이밥에 돼지고기 한 점만이라도 …
제2부 증언
135 동남아 탈북 루트
144 빨간 손수건을 들고 구조를 기다리는 아이
157 살고자 했으나 죽어서 묻힌 땅
166 신발 두 켤레와 라이터 하나
182 내 딸을 찾아주세요
제3부 나는 쉰들러인가! 브로커인가!
215 중국 국정원에 체포 구금되다
223 소통하라 그리고 행동하라
228 나는 쉰들러인가! 브로커인가!
236 사람을 낚은 3만원의 힘
241 갈렙선교회의 동역자들
247 탈북자 어르신 회갑잔치
251 자유를 향한 탈출, 문제는 ‘돈’
257 다음 세대를 위해 탈출한다
262 몸은 남한 땅에, 가치관은 북한 땅에
제4부 구조 현장에서 바라본 북한
269 북한 선교, 이젠 북한 현지 주민 돕기
275 압록강은 21세기 홍해
279 통일한국, 탈북민은 선교의 겨자씨
288 북한 인권 문제 세상에 외치다
에필로그
소명은 내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목소리 / 296
● 북한내부 자료사진 /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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