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20, 2019

장애인 선교하는 밀알선교단, 호주서도 출범 : 기독교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장애인 선교하는 밀알선교단, 호주서도 출범 : 기독교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장애인 선교하는 밀알선교단, 호주서도 출범
기독일보 호주=류재광

입력 Oct 01, 2007

현실적 어려움 돕고 복음 전하는 사역


창립예배에서 밀알선교단의 출발을 축하하며 수화찬양 공연이 있었다. ⓒ류재광 기자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고 복음을 전하는 밀알선교단이 호주에도 창립됐다. 호주밀알선교단(단장 정영화 목사)은 9월 30일 새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예배에는 세계밀알선교연합회 이사장인 한명수 목사와 미주총단장인 강원호 목사 등이 호주밀알선교단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왔고, 시드니 교계에서도 많은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승원홍 한인회장도 참석해 축사했다.

‘보내심을 받은 사람’(요 1:6~13)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한 한명수 목사는 “오늘 이 귀한 사역을 위해 보내심을 받은 이들은 모두 연약한 이들이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셨기에 하나님의 뜻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 목사는 설교에 이어 초대 이사장인 이규현 목사를 비롯한 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강원호 목사가 초대 단장인 정영화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영화 목사는 대구신학교와 총신대 신대원, 나사렛대를 졸업했으며 부산밀알선교단장으로 10년여 동안 섬기다가 이번에 호주 지단장으로 파송됐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한국과 세계의 장애인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현실적 어려움을 도우며, 그들에 대해 사회와 교회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1979년 10월 한국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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