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6, 2019

10년째 북한 농촌지원 앞장 주영돈·김필주박사 부부 - 미주 중앙일보

10년째 북한 농촌지원 앞장 주영돈·김필주박사 부부 - 미주 중앙일보



10년째 북한 농촌지원 앞장 주영돈·김필주박사 부부
온더로드 LA의 '교통지옥' 1위 자리를 빼앗은 도시는? LA는 5위!
“북한의 농촌 실태는 60년대 남한의 농촌 수준과 비슷합니다.
우리 부부가 농촌 지도원 이예요.” 오는 3월로 만 10년째 북한 농촌에 종자지원, 종자개량, 비료, 농약, 농
기구, 젖소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온 주영돈(64)·김필주(61)박사 부부는 북한 농민들에게는 ‘상록수’와 같은
존재다.
이 박사 부부가 북한 농촌에 첫발을 디딘 것은 89년 3월. 자신들의 전공과 경험이 북한 동포들의 식량난
을 덜어 주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이라는 확신에서 였다.
이들은 각자 전공이 따라 주박사는 목축, 부인 김박사는 옥수수와 보리 등 곡물 개량 쪽으로 분야를 나눴
다.
이 박사 부부는 그동안 평양의 농촌관련연구소 등을 비롯, 평양일원에 있는 농지, 목장 등을 돌며 각종 시
험재배와 개량연구를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 한해에만 9차례 북한에 들어간 것을 비롯, 그동안 북한을 거의 내집 드나들 듯 왕래했다.
서울 농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농촌 진흥청 농촌 지도과에 근무하던 김박사와 농축 영양학을 전공한 주박
사는 62년에 도미했다.
미네소타 미네아 폴리스에서 한성주식회사 대표로 있는 주박사는 소 인공정액을 북한에 가지고 가서 인
공 수정을 통해 지난 한해만 젖소 120마리를 출산시켰다.
앞으로는 인공 수정대상을 염소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부인 김박사는 미시시피대학에서 석사와 뉴욕 코넬대학에서 종자생리에 관한 것으로 농학 박사학위를 취
득하고 아이오와주에 있는 종자회사인 파이오니아에 근무했으며 현재 미네소타 주립대 농과객원교수로
활동중이다.
미국의 NGO나 한국교회 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을 지원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가능한 이달말까지 봄
보리 종자 2,000톤과 3월 중순까지 옥수수 종자 500톤, 오는 7월까지 염소 1,800마리를 북한에 지원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김박사는 옥수수 종자는 1톤에 1,400달러, 보리 종자는 1톤에 55달러, 염소는 1마리당 540달러라며 한인
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주박사는 “북한 농지는 210만 정보이며 필요한 옥수수, 보리, 쌀 등의 식량이 520만톤, 사료까지 합치면
720만톤이 있어야 하지만 북한 생산량은 220만톤에서 260만톤 정도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식량 150만톤
을 합쳐도 절대적으로 식량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들 박사 부부는 “농사는 어느 개인이나 어느 한 기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남한
이나 UN, 정부나 국제기구 등에서 근본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북한지원에 동참할 사람은 수표를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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