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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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의원 모임, 김필주 평양과학기술대학원장 초청 강연

통일 의원 모임, 김필주 평양과학기술대학원장 초청 강연북한 선진영농기술 전파, 북한 농업현실 들려줄 예정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4-29 12:06:29





△김필주 박사

새누리당 국회의원 36명으로 구성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대표: 원유철, 간사:이완영)은 4월 30일 오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김필주 박사(평양과학기술대학 농생명실험개발연구원장, 사진)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이 자리에서 국회모임은 김 박사의 북한 농업실태에 관한 강연을 듣고 국회의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 박사는 평양과학기술대학 농생명실험개발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북한당국으로부터 황해도 내 4개 농장 3000ha(약 900만평)을 임대받아 목화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재매하고 선진 영농기술을 북한현지에 전수하는 활동을 25년간 펼치고 있다.



북한에서 '목화할머니'라 불리고 있기도 하며, 2011년에 세계여성의 날 100주년 기념 뉴스위크 선정 세계를 뒤흔드는 여성 1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남북한을 자유롭게 오가며 활동 중인 김 박사이기에 북한 농업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김필주 박사는 함경도 태생으로 6·25전쟁 때 경기도 양평으로 피란 가면서 '농사'에 관심을 가졌다. 어려운 농촌 현실을 보면서 그는 소설 '상록수'의 채영신을 꿈꿨다.







△지난해 세계감자식량재단 임학태 이사장과 함께

아프리카에 점보밸리 감자 전달할 때 모습

그녀는 농촌 발전에 기여하자며 서울대 농과대에 들어갔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 코넬대에서 종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유명 종자회사에 근무하며 여러 나라에 고품질 종자 생산기술을 보급해온 1989년 북한으로부터 옥수수 종자 개량을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처음 방북했다.






그는 세계감자식량재단(이사장 임학태)과 해외 감자 종자 등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통일모임 대표인 원유철 의원은 "4반세기 농업분야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산증인인 김필주 박사의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모색되는 계기가 되고, 궁극적으로 남북공동번영을 실현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해 11월 대정부질문에서 농업기술 전수, 북한산림녹화 사업, 북한의 자원과 노동력을 남한의 자본과 기술에 접목시킬 방안 강구 등 농업·산림·환경 분야의 남북교류확대를 정부에 주문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독일 드레스덴 연설에 농업, 축산, 산림을 함께 개발하는 복합농촌단지 조성, 남한의 자본·기술이 북한의 자원·노동과 결합하는 경제공동체 건설 등의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인프라 공동구축에 관한 내용이 반영돼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새누리당 3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통일을 위한 연구모임으로 지난해 10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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