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30, 2020

1908 문답으로 본 장애자들의 행복한 삶:자주일보

문답으로 본 장애자들의 행복한 삶:자주일보

문답으로 본 장애자들의 행복한 삶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9/08/31 [14:33]


문답으로 본 장애자들의 행복한 삶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8월 30일 ‘문답으로 본 장애자들의 행복한 삶’이라는 제목으로 장애인 정책에 대해 보도했다. 자주일보 독자들과 함께 조선의 장애인 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 ©자주일보




문답으로 본 장애자들의 행복한 삶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과 불구자들, 어린이들의 생활을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여주고 있습니다.》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태양 복 속에 우리 장애자들은 값 높고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리고있다.

하기에 오늘날 당의 사랑을 두고 우리 장애자들은 그늘 한점 없이 골고루 비치는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이라고 정 담아 말한다.



얼마전 우리 조국을 방문한 외국의 한 기자가 조선 장애자 보호 연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는 일군과 나눈 이야기를 소개한다.

기자:조선에서는 장애자들을 위한 사회적 시책이 언제부터 실시되었는가.

일군: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는 해방 후 건당, 건국, 건군의 중하를 한몸에 안으신 그 바쁘신 속에서도 주체35(1946)년 6월 24일 《북조선 노동자, 사무원에 대한 노동 법령》에서 노동으로 인한 불구자나 직업으로 생긴 병에 의하여 근무할 수 없는 사람들의 생활조건보장대책을 제시하시여 우리나라 장애자 보호 사업의 발단을 열어 놓으시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 해방 전쟁 시기 부상당한 영예 군인들을 비롯한 공로자들을 사회적으로 우대하고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주는 것을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인민적 시책으로 제시하시었다.

그리하여 1951년 전시에 불구가 된 사람들을 위한 교정기구공장이 일떠서 신체장애자들을 위한 교정기구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오늘까지도 국가부담으로 그 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고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1959년 9월에는 전국의 모든 도들에 농아학교와 맹학교들이 꾸려져 장애어린이들이 무료교육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되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조선농인협회, 조선장애어린이회복원, 조선맹인협회, 조선장애자후원회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조선장애자예술협회를 비롯한 조직들과 관련 기관들이 설립 되여 장애자들의 건강회복과 사회활동, 문화정서 생활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2003년 6월 18일에 채택되고 2013년 11월에 수정보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애자보호법》에 따라 장애자들의 권리를 법적으로 원만히 보장해 주고 있다.

기자: 조선에 세워져 있는 장애자 회복 치료체계에 대하여 알고싶다.



일군:우리나라에는 여러 가지 회복치료를 위한 요양소들이 방방곡곡에 세워져 있다.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치료 봉사기지들에서 장애자들이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무상으로 기능회복 봉사를 받고 있으며 요양 치료뿐 아니라 요양소에 오고 가는 왕복여비까지 국가가 부담하고 있다.



2013년에는 평양시에 현대적인 문수 기능회복 원이 일떠서 장애자들에게 종합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질병의 조기 적발, 조기진단 및 등록과 치료대책을 세워 질병으로 인한 노동능력상실을 미리 막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기자:조선을 방문하면서 도처에 일떠서고 있는 현대적인 건축물들마다에서도 장애자들을 위한 시설들을 많이 보았다.



일군:그렇다.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장애자 검사 탁과 장애자 전용 위생실, 맹인 도로 등 여러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과학기술 전당에도 장애자들을 위해 특별히 꾸려진 열람실이 있다. 여기에서는 듣지 못하거나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자들이 컴퓨터 조작 안내 동영상과 음성안내 프로그람을 통해 보통사람들과 꼭 같이 필요한 과학기술자료들을 마음껏 열람할수 있다.



기자:조선에서 장애자들은 어떻게 노동의 권리를 보장받고 있는가.



일군:장애자들은 보통사람들과 꼭 같은 사회적 권리를 향유하고 있다. 자기의 취미와 희망에 따라 이발, 미용, 피복, 식료가공, 목공작업 등 여러 가지 노동 생활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체육활동과 예술 활동에도 적극 참가하고 있다.



2012년 런던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에 우리나라 장애자 체육선수가 처음으로 참가한 데 이어 제3차 아시아 청년장애자 경기대회와 2014년 아시아 장애자 경기대회를 비롯하여 여러 경기들에도 참가하였다. 그리고 조선 롱인 축구단이 오스트랄리아를 방문하고 그곳 농인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진행하였다. 특히 영국의 수도 런던을 비롯한 여러 도시들에서 평양 장애자 교류단이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수많은 외국인들이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얼마 전에도 2019년 국제 탁구련맹 아시아 장애자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우승하여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정말 우리의 장애자들처럼 복받은 삶을 누리는 장애자들이 이 세상 또 어디에 있겠는가.


기자:정말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조선의 장애자들은 공화국의 일반 근로자들과 다름없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 장애는 있어도 불행을 느끼지 않는, 장애는 있어도 보통사람들과 꼭같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조선의 장애자들이 부럽다.

이것만 보아도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는 조선에 대해 잘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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